2023. 11. 6. 11:57ㆍDaily
23.11.05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을 가봤습니다.
미디어아트 카페입니다.
제주의 노형슈퍼마켓, 아르떼뮤지엄과 비슷한 곳입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11:00 ~ 21:00 / 주말(토~일) 10:00 ~ 21:00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빛을 테마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과 카페입니다. 관람을 넘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체험하며 관람객 스스로 작품의 주인공이 되는 완벽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총면적 약 991m²에 달하는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Gleam:e 빛나.'라는 하나의 콘셉트 아래 각기 다양한 빛깔과 서사를 보유한 총 11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자연과 우주, 상상과 신화를 넘나드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관람 여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자신의 내면에서 새롭게 반짝이는 빛을 발견하고 교감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 마지막을 장식하는 섹션이자 독립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카페는 레노부르크 뮤지엄의 콘셉트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카페의 중앙 천정에서 반짝이는 450개의 크리스털 조명은 그 자체로 관람의 감동을 더해주는 또 하나의 작품이며, 개방형 소공원 공간 'Uphill Road'는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공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빛을 형상화한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통해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면 1층 입구 바로 옆에도 주차공간이 있으나 협소합니다.
건물 전체 주차장을 이용하여도 되어서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아직 새 건물이어서 그런지 주차비는 별도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가 1층에 위치한 입구입니다.
트릭아트처럼 생겨서 그냥 벽인 줄 알았는데 출입구였습니다.
입장료는
성인(19세 이상) 12,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9,000원
어린이(36개월~초등학생) 6,000원
저희 둘째 아이는 36개월이 아니어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관람인원이 많아있어서 대기를 걸고 외부에 카페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토스폿이 많아서 사진 찍고 놀기 좋았습니다.
아들과 같이 사진 찍기 힘드네요
입장가능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저희는 결제를 하고 입장을 합니다.
입장하기 전에 유의사항을 읽어보시고 전시공간 설명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전시공간으로는 총 8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1 White Water < 심연의 빛, 흔들리는 고요함>
M2 Hidden Moonlight < 숨겨진 달빛, 홀로 설 수 없는 아름다움>
이곳은 모래가 있어서 관람하시고 모래를 잘 털고 나오셔야 합니다.
M3 Light Vibe <스미는 빛, 강렬함 보다 강한 부드러움>
M4 Prequel of Aurora < 빛을 비추는 빛, 오로라의 이름은 '새벽'>
이 공간이 미디어아트 메인입니다.
저는 우주의 탄생처럼 느껴졌습니다. 편하게 누워서 볼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M5 N Tagon <빛이 비치는 빛, 무한함의 고요>
전 이 공간이 제일 이뻤던 거 같습니다.
온 사방이 거울로 되어있고 색이 변하면서 아름다웠습니다.
M6 36.5 <내가 만다는 나의 빛, 36.5>
풍선들이 많은 방입니다. 풍선을 건들면 색이 변하면서 여러 가지 색들이 만들어집니다.
사람이 많았던 방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계속 만지다 보면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M7 Swinging Blossom < 나를 따라오는 나의 빛, 흔들리는 시선>
아마 여기가 대표 포토스폿일 거 같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면서 그네를 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M8 The Stranger <나와 같은 빛, 같은 듯 다른 만남>
이 공간은 M7과 같은 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네 반대쪽에 있습니다.
가운데 센서를 통해서 형상을 비춰줍니다.
모든 관람이 끝나면 바로 카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인끼리 오면 커피도 한잔하면서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보내기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장인장모님도 모시고 가서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부천에도 이런 곳이 생겨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연인들이 사진 찍으러 데이트하러 와도 좋을 거 같습니다.
비 오는 날 실내데이트 코스 짜실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르떼뮤지엄, 노형처럼 크고 넓진 않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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